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오리로 패러디한 싱글 익스트랙션 슈터,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가 출시 12일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덕코프를 개발한 팀 소다는 오늘(28일) 스팀 페이지를 통해 200만 장 판매 소식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팀 소다는 "200만 마리의 새끼 오리들이 이제 덕코프를 힘차게 걸어다니고 있다"며 "이 놀라운 커뮤니티를 함께 만든 모든 플레이어와 MOD 제작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덕코프는 지난 10월 16일 출시된 쿼터뷰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제목 그대로 유저는 오리가 되어서 곳곳에 있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갖가지 위협을 피하거나 맞서면서 덕코프에서 탈출해야 한다. 여타 익스트랙션 슈터와 달리 싱글플레이로 진행되며, 매번 랜덤하게 리스폰되는 자원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그리고 각종 적대 오리들에 맞서 매번 다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탈출 외에도 은신처 건설 및 무기 개조, 장비 레벨업 등 성장 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개발팀에서 모드와 창작마당을 적극 지원해 색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덕코프는 이러한 유저 및 커뮤니티 친화적인 정책에 귀여움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성을 풀어내면서 유저들의 호응을 받아 현재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덕코프는 현재 출시를 기념해 12%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10771
출처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shorts/ZeBSS9BJY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