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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아이온2 출시 3일 차에 또다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번 비즈니스모델(BM) 논란·접속 오류 문제에 이어 게임 내 재화 관련 어뷰징 문제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오후 아이온2 공식 채널에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고 '어비스 포인트 관련 시스템 어뷰징 문제'를 사과하고 조치 내용을 밝혔다.

 

어비스 포인트는 상대 종족을 처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콘텐츠 관련 재화를 의미한다. 아이온2에는 PVP 레벨링 관련 기능이 없어 일부 고 레벨 이용자가 상대편 저 레벨 이용자를 '학살'하며 어비스 포인트를 모으는 문제가 발생했다.

 

소인섭 엔씨소프트 사업실장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 등 아이온2 개발진들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시즌 별로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을 100만 포인트로 제한했다. 동시에 PVP가 아닌 퀘스트를 통한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을 대폭 상향하겠다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어뷰징을 통한 포인트는 회수한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이번 문제의 보상 방안으로 '오드 에너지' 10개를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 이외에도 아이온2 개발진은 이른 시일 내 서버 통합거래소를 도입하고 비정상 계정의 대기열을 정상 이용자들 뒤로 밀리도록 하는 등 향후 업데이트 방향도 추가로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가 19만1300원을 장 마감했다. 전일 대비 2.3%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출시 이후 주가 20만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쌓아왔던 상승 폭이 아이온2로 비롯됐기 때문이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폭은 지난해 12월 5일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이후 주가가 14.35% 급락했을 때보다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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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링크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12186937

 

힘내 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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